

취업 컨설팅 현장에서 한 지원자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분명히 그동안 열심히 일했는데, 막상 이력서를 쓰려니 뭘 했는지 잘 기억이 안 나요.
실제로 많은 지원자들은 이력서와 경력기술서를 자주 업데이트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쁜 업무와 일상 속에서 이를 계속 미루게 됩니다. 그러다 지원 마감이 임박해서야 과거 업무와 성과를 한꺼번에 떠올리며 정리합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경험, 수치화할 수 있는 성과, 직무와 연결되는 강점이 빠지거나 흐려집니다. 그렇게 놓친 성과 하나가 연봉 수백만원을 좌지우지 합니다.
이 문제는 개인의 성실함 부족을 넘어서 구조적인 문제라고 느꼈습니다.
커리어 경험은 매일 쌓이지만, 그것을 기록하고 해석하는 방식은 여전히 지원 직전에 몰아서 작성하는 방식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개인은 자신의 경험을 제대로 자산화하지 못하고, 기업과 헤드헌터는 최신 업무 경험이 반영되지 않은 오래된 이력서를 기준으로 인재를 탐색하게 됩니다. 개인은 업데이트가 번거로워 미루고, 기업은 최신 인재 정보를 보기 어려운 비효율이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기존 채용 플랫폼은 이미 작성된 이력서를 보관하고 노출하는 데 강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평소 자신의 업무와 성과를 꾸준히 쌓도록 만들거나, 그 기록을 채용 맥락에서 해석해주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생성형 AI 역시 문장을 빠르게 다듬어줄 수는 있지만, 어떤 경험이 직무와 연결되고 무엇이 부족한지까지 구조적으로 진단해주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패스맵은 ‘이력서를 더 잘 써주는 서비스’가 아니라, 개인의 업무 경험을 평소에 가볍게 축적하고 이를 진단·해석·다음 행동으로 연결하는 커리어 데이터 서비스로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개인이 자신의 강점과 부족한 부분을 이해하고 더 나은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집중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이렇게 축적된 최신 커리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과 인재를 더 정확하게 연결하는 구조를 만들고자 합니다.
1주일 1회 (줌회의)
패스맵은 현재는 서울대에서 취업 컨설턴트로 활동했던 전문가와 함께 정확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저 역시 삼성바이오로직스 엔지니어 출신 취업 컨설턴트(직업상담사 자격증 보유)로서 직접 기획과 개선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출신 서비스기획자분과 함께 소수 인원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패스맵의 핵심 고객이 누구인지 함께 정의합니다.
-취준생/이직자/주니어 직장인이 공감할 콘텐츠 주제를 기획합니다.
-인스타그램, 커뮤니티, 숏폼 등 채널별 콘텐츠를 실험합니다.
-랜딩페이지 문구와 서비스 소개 문구를 함께 개선합니다.
-실제 사용자의 반응을 보고 어떤 메시지가 먹히는지 검증합니다.
-경쟁 서비스와 채용/커리어 시장 콘텐츠를 분석합니다.
-패스맵의 초기 유입과 상담/사용 전환을 높이는 방법을 함께 찾습니다.
만약 함께하게 되더라도 처음부터 업무를 딱 정해두기보다는, 먼저 가볍게 이야기 나누면서 어떤 업무에 잘 맞으시는지,
어떤 일을 하실 때 시너지가 나는지, 업무 성향은 어떠신지 같이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커리어, 취업, 이직, HR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
-콘텐츠 기획이나 SNS 운영을 해보고 싶은 분
-사람들이 왜 이 서비스를 써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
-사용자 반응을 보고 메시지를 계속 개선하는 데 흥미가 있는 분
-초기 서비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가까이서 경험해보고 싶은 분
-마케팅 포트폴리오를 실제 프로젝트 기반으로 만들고 싶은 분
짧은 기간(2~3개월) 포트폴리오를 쌓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참여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함께 하시는 동안은 충분히 소통하고 맡은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감 있게 진행해주실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직 작고 부족한 팀이지만,
그만큼 문제 정의부터 제품 개선, 사업화 준비까지 가까이에서
경험해볼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패스맵의 방향에 공감하신다면 편하게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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